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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론
이번 하반기부터 방송통신대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되었다!
업계 특성도 있고, 나도 막 학사 욕심이 나는 건 아닌데... 어차피 혼자 계속 공부해야 하는 분야에서 어느 정도 커리큘럼을 따라 가면서 시험도 보고, 졸업장까지 따면 더욱 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.
다녔던 대학교에 불만이 있기도 하다. 학벌적인 불만은 아니고, 공부할수록 '이런 기본적인 걸 학교 다닐 때 안 알려 줬다고?' 싶은 게 한두 개가 아니다. 그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... 누구보다 최신 기술에 민감해야 할 분야에서 2010년대 초 자료로 수업을 진행하던 몇몇 교수님들을 잊지 못한다. 😅 결과적으로는 다시금 이론적인 공부를 해 보고 싶어서 방송대 편입을 결정하게 되었다. 대학교의 수학 수업을 들어 보고 싶은 게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 같기도 하다.
조금 여담이지만... 방송대 학사 몇 개씩 따는 콜렉터분들이 계셨는데, 정말 대단한 것 같다. 원격 수업이다 보니 조금만 게을러져도 수업이 금방 밀린다. 지금도 밀려 있어서 죽겠다. 🙄
목표
우선은 상대적으로 덜 바쁠 때(라고 생각했으나 하반기는 좀 바쁠 것 같기도 하다) 4학기 듣고 졸업하는 걸 목표로 달려 보려고 한다.
물론 중간에 이직이라든가, 사정이 생겨서 한 학기 정도는 미룰 것 같기도 하다. 😅
처음에는 정말 듣고 싶은 3~4학년 과목만 신청했으나... 1강을 듣고 기초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저학년 수업부터 차근차근 들어 보려고 한다. 컴퓨터구조랑 이것저것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...
그리고!
공부하고 있는 모든 내용은 개인 Notion에 정리하고 있지만, 여기에도 복습할 겸 옮겨 보려고 한다.
나야 족보라든가, 그런 것들로 공부하는 타입이 아니어서... 굳이 동아리에 들어가지도 않았을뿐더러, 내가 공부하며 기록하는 것들이 추후 공부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. 배움은 나눌수록 좋다! 👍
블로그도 다시 깃허브 쪽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하고, 근무 환경도 바뀌어서 싱숭생숭한데... 😂
무사히 한 학기 생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!
목표는 전액 장학금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