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까지 책과 강의를 들으면서 메모한 내용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해 왔는데, 문득 제작자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. 내가 일부러 그러려고 한 건 아니었지만, 어쩌다 보니 핵심만 쏙쏙 가져와서 공개하는 꼴이 돼 버려서... 😥
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, 내 저작물이 중요한 만큼 남의 저작물 또한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 조금 더 신중해지려고 한다.
1
우선 무료로 배포되어 있지 않은 자료와 관련된 글들은 보호 처리를 해 놓았다. (최근에 업로드한 글은 내용 수정을 완료한 상태다.)
지금은 C++에 집중하고 싶은 상황이라 당장 포스팅을 이어가지도 않을 거고... 나중에 복습하면서 수정하고, 재공개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. 해당 시리즈 글 자체를 많이 올려 놓은 상태라서 그냥 다시 작성할 생각도 하고 있다. 🤔
유입이 줄어드는 만큼 방문자 수는 확연히 줄겠지만, 그러려고 블로그 시작한 건 아니니까 괜찮을 것 같다!
2
앞으로 포스팅을 하되, 배운 내용은 핵심만 짧게 적을 것이다. 그리고 해당 내용을 통해 내가 느낀점과 서치를 통해 알아낸 점을 추가하여 적어 보려고 한다.
(아직 혼자서 개발 콘텐츠를 만들어 낼 능력이 없다는 점이 너무너무 아쉽다!!!!!!!!)
3
강의 또한 그날그날 공부한 분량대로 끊거나, 챕터당 두세 개 정도의 포스팅을 고민하고 있다. 당장 따배씨만 해도 강의 수가 어마어마한데, 그걸 전부 올리자니...... 🤔
4
꼭 개발 관련이 아니어도 내가 만든 콘텐츠도 2주에 한 번씩은 포스팅하고 싶다. 예를 들면 취미로 하는 게임의 정보 글이라든가, 내가 겪었던 일에 관한 정보 글이라든가......
그러고 보니 최근에 스타듀밸리의 모 결혼 가능 npc를 공략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 글이 없어서 불편했었는데(가독성이 너무 불편했다), 내가 참고할 용으로 백업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. 어디까지나 취미 생활이니까 2주에 한 번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.
사실 쓰면서도 이런 글을 올려도 되나? 다이어리에 써야 하나? 싶지만... 어차피 내 블로그인데 누가 뭐라고 하는 게 더 이상하다! 나는 나 좋을 대로 블로그 운영할 거야😤
갑자기 좀 다른 얘기가 하고 싶은데 티스토리가 자꾸 임시 저장 글을 날려 버려서 불편해 죽겠다!!! 글 올리면 임시 저장이 몽땅 사라진다는 게 말이 되냐구요!!! ㅠㅠ
이게 무슨 말이냐면, 첫 번째 글 쓰다가 막혀서 두 번째 글 쓰러 갔는데, 깜빡하고 두 번째 글을 업로드해 버리면 지금까지 썼던 첫 번째 글이 싸그리 날라가 버린다... 그래서 창 두 개 띄워 놓고 자체 임시 저장 중인데 안 그래도 오늘 또 까먹어서 날려 버렸다... 부들부들...
그리고 어제는 임시 저장이 최대 10개까지 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. 어떻게 알았는지는 적고 싶지 않다... 부들부들...
아무튼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피곤한 하루였다!
내일도 열심히 살고 싶다 👊👊👊👊👊👊👊